인텔, 모토로라, 삼성과 함께 스프린트넥스텔은 컴퓨팅, 포터블 멀티미디어 및 기타 가전기기를 위한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지원할 모바일 와이맥스 구현 칩셋 개발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4G 네트워크는 단일 스펙트럼 대역폭 중 가장 많은 무선 캐리어 수를 자랑하는 자사의 광범위한 2.5GHz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최초의 전국적 4G 모바일 네트워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상위 100개 시장 내 전체 가구 수의 85%가 스프린트의 스펙트럼을 사용하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2007년말까지 고급 무선 광대역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전국적인 설치는 2008년에 최대 1억 명의 사용자 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향후에는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보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사장이자 CEO인 게리 포시(Gary Forsee)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무선 접속과 인터넷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며 “고객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쉽고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이며, 언젠가 고객들은 이러한 혜택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하고 의아하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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