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TG 호텔 그룹 관계자는 “저가의 중국 제품과 품질 및 브랜드에서 우수한 니트젠의 NAC-2500을 놓고 검토한 결과, 고객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작동방법이 용이하면서도 오류율이 ‘제로’인 니트젠의 출입통제기를 선택하게 됐다”며 “신속한 체크 인·아웃 관리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및 내부보안까지 가능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트젠의 배영훈 대표는 “일반적으로 출입통제기는 직원들의 근태관리나 출입통제 등의 목적으로 공급 됐었으나 이번에는 호텔의 고객관리 등 새로운 영역에 니트젠의 바이오인식제품이 사용됨으로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인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문인식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니트젠은 오는 9월까지 인도 푸네(Pune)에 위치한 오크우드 호텔에 먼저 100대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드랜드, 메루호텔 등 TG 호텔 그룹내의 모든 호텔체인에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바이오인식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