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부산은행 바젤Ⅱ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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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부산은행 바젤Ⅱ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수주
  • [dataNet]
  • 승인 2006.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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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대표 조성식 www.sas.com/korea)가 부산은행 바젤II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AS코리아는 내년에 있을 대구, 경남, 광주은행 등 2단계 프로젝트 사업자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G히다찌·SAS코리아·KPMG, SK C&C·페르마, 한국IBM·페르마의 3개 컨소시엄이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쳐진 가운데에 LG히다찌·SAS코리아·KPMG가 선정됐다.

SAS코리아는 이미 국민, 우리, 기업은행의 바젤I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부산은행 수주 전에서도 리스크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완비된 솔루션임을 입증함으로써 타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두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SAS의 바젤 II 솔루션인 ‘SAS?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여러 유형의 리스크를 일관성있게 정확히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위험 관리 솔루션으로서, 개방성, 유연성, 확장성을 고려해 신용위험의 분석 및 관리를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강력한 플랫폼(SAS9)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자동화 및 표준화를 통한 프로세스 단축, 전 조직간의 신용위험 모델링을 표준화, 감사 및 감독기관의 시스템의 투명성 제고를 기할 수 있게 해준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이번 부산 은행 프로젝트 수주 결과를 통해 SAS코리아의 바젤 I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이 고객들로부터의 검증이 완료됐다는 점과 실제 각종 전략업무에 활용돼 리스크 관리 문화를 한 단계 성숙 시켰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2단계 프로젝트 추진 범위는 △신용 위험가중자산(RWA) 산출시스템 구축 △내부 자본 적정성 평가시스템 구축 △통합보고서산출시스템 구축 △표준방법에 의한 시장 위험가중자산(RWA) 산출시스템 구축 △필라2 요건을 반영한 리스크 관리체제 개선 및 문서화를 위한 컨설팅 등이며 최종 계약이 완료되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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