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공되는 통계DB는 미국 무역통계를 국내 부품․소재산업 분류기준으로 매칭해 작성된 것으로 연월별,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 통계검색이 가능, 미국 부품․소재산업의 성장추이와 품목별 경쟁력수준, 품목별 교역상대국 변화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계산업진흥회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7개 업종별 사업자단체와 협력, 미국의 무역분류 코드(HS Code)를 부품·소재 품목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여 통계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 1월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중국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입통계의 지난 6개월간 이용은 총 1만1천670건이라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되던 중국, 일본의 수출입통계와 이번 미국통계 인터넷서비스의 이용효과를 분석, 향후 대상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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