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품․소재 수출입통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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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품․소재 수출입통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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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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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통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포털사이트(stat.kita.net)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부품․소재통계시스템(www.pmsd.or.kr)을 통해 미국의 부품․소재 수출입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산업분류 및 품목분류 등이 상이하여 계량적 산업분석이 어려웠던 미국의 부품․소재산업 무역통계를 우리나라 품목기준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미국 시장분석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산자부 측은 기대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통계DB는 미국 무역통계를 국내 부품․소재산업 분류기준으로 매칭해 작성된 것으로 연월별,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 통계검색이 가능, 미국 부품․소재산업의 성장추이와 품목별 경쟁력수준, 품목별 교역상대국 변화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계산업진흥회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7개 업종별 사업자단체와 협력, 미국의 무역분류 코드(HS Code)를 부품·소재 품목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여 통계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 1월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중국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입통계의 지난 6개월간 이용은 총 1만1천670건이라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되던 중국, 일본의 수출입통계와 이번 미국통계 인터넷서비스의 이용효과를 분석, 향후 대상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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