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5%, 70% 증가해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주력제품인 침입방지시스템(IPS)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과 지난해 하반기에 지연된 IPS 및 위협관리시스템(TMS) 도입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것이 뒷받침되었다고 윈스테크넷은 분석했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IPS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공공기관 IPS 도입 확대와 TMS 시장경쟁력 강화로 안정적 수익성과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IT 예산집행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시기에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30%대의 성장세를 거둬, 올해 사업의 목표달성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IPS 신제품 출시와 TMS 사업 강화에 주력해 안정적인 수익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180억원, 36억원으로 잡았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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