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쟁사 제품으로 DW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사이베이스에 있어 이번 공급은 윈백 사례가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데이터 마트구축과 함께 사용하던 DW솔루션까지 사이베이스의 제품으로 전환해 고속도로의 통계뿐 아니라 고속도로 유지 관리를 위해 6개의 지역본부로 분산된 데이터를 중앙 보고받아 집중 관리, 분석하게 된다.
한국 사이베이스의 김태영 사장은 “공공 분야는 금융부문과 달리 시스템이 각기 독립적이여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유연성을 훨씬 더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한다”며 “데이터마트뿐 아니라 결국에는 사용중인 DW까지 자사의 제품으로 전환한 한국도로공사의 사례는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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