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과 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 www.skcorp.com)는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와 손잡고 ‘네이트 드라이브’와 ‘야후!거기’의 지역정보 콘텐츠를 연계한 사업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사는 GPS와 지도가 내장된 내비게이션 폰을 대상으로 야후!거기의 지역 정보와 네이트 드라이브의 길안내 서비스가 연계된 제휴 서비스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SKT 임규관 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트 드라이브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주식회사 문종훈 카 라이프 사업부장은 “고객 대상 유무선상의 서비스 시너지가 기대되며 생활 속의 네이트 드라이브로 진일보 하게 됐다”라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는 “네이트 드라이브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유무선 지역정보의 편리한 제공은 물론 야후거기 서비스의 이용량 및 브랜드 인지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3사는 10월경 제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유무선 지역정보검색 및 네비게이션을 연계한 광고상품, 텔레매틱스 기반 보험 서비스, 해외 연계 서비스 등을 공동개발 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찾아 협력키로 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