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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악성코드 스파이웨어․트로이목마 강세
2006년 07월 27일 00:00:00 [dataNet] 장윤정 기자
안티바이러스 업체들이 지난 상반기 악성코드 분석 결과를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분석들에 따르면 스파이웨어, 트로이목마, MS 취약성을 노린 제로데이 공격 증가, 사기 프로그램 난립 등을 올 상반기 악성코드의 주요 경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는 최근 `시큐리티대응센터 리포트 6월호`에서 올해 상반기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 MS 오피스 취약점 노린 제로 데이 공격 증가, 사기 프로그램의 난립 등이 새로운 위협으로 대두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웹 해킹 통한 게임 계정 탈취 증가, 불특정 다수 아닌 국지적 공격 증가, 은폐형 악성 코드 급증 등이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류별로는 스파이웨어가 2천248개로 악성 코드에 비해 약 1.5배 많았으며, 악성 코드 중에는 트로이목마가 956개, 웜이 277개로 각각 42.5%, 18.3%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는 ‘뉴테크웨이브 기술연구소’가 집계ㆍ분석한 2006년도 상반기 국내 악성코드 분석 자료에서는, 2006년 상반기 전체 출현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시스템의 수는 지난해 대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트로이목마와 바이러스가 결합된 복합형 악성코드 확산, 유명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린 신종 바이러스 증가, 제로데이 공격 증가, 웜의 약세와 트로이목마의 강세 등이 주요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한국맥아피(대표 문경일)는 자사의 글로벌 보안연구소인 애버트연구소가 20만번째 보안 위협요소를 DB에 축적하는 것에 맞춰 발표한 분석 내용을 인용해 기업 및 개인의 컴퓨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교묘해지면서, 바이러스, 봇 등 보안 위협요소가 지난 2년 사이2배 이상 그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20만 번째 보안 위협의 출현은, 18년만에 10만개의 보안 위협요소가 발견됐던, 지난 2004년 9월 이후, 불과 2년도 안 된 짧은 기간만에 나타난 결과이어서 전 세계적인 보안위협이 갈수록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죠,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강은성 상무는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겨냥한 제로 데이 공격의 대상이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의 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최근의 보안 위협은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해킹뿐 아니라 스팸, 피싱 등 다양해지고 있어 이들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보안 제품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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