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싱가폴 50개 금융지점에 출입통제기 공급
상태바
니트젠, 싱가폴 50개 금융지점에 출입통제기 공급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7.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트젠(대표 배영훈)은 지난24일 싱가폴 주요 은행권의 통합 금융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NETS에 지문인식출입통제기 ‘NAC-3000’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트젠은 “지난 6월부터 ‘NETS’와 출통기 설치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일간의 시범테스트를 마친 결과, 저가의 중국업체 등 경쟁사 3곳을 제치고 싱가폴의 50개 주요 금융지점에 지문인식 출입통제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NETS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니트젠의 출입통제기는 위조 및 가짜지문 판별이 가능한 LFD(라이브핑거디텍션)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며, 2주간의 테스트에서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완벽한 임직원의 출입통제가 가능해졌으며 향후 근태관리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니트젠은 오는 8월말까지 36개 금융지점에 NAC-3000을 1차로 공급하고, 8~9월내 14개 지점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싱가폴 내의 금융권뿐만 아니라 정부추진사업 및 기타 보안과 관련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