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최종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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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최종계약
  • [dataNet]
  • 승인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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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www.hit.co.kr)과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www.cmc.or.kr)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CMC nU : neuro_Ubiquitous)에 관한 계약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오는 24일 프로젝트 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중앙의료원, 2008년 개원 예정인 새병원 및 8개 산하 병원, 가톨릭 병원 협회 계열병원을 아우르는 ‘병원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공유’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규모는 400억원~5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2009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일명 ‘CMC nU’ 프로젝트는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통한 실시간 기반의 의료현장정보 공유와 함께 CRM(고객관리시스템), MIS(경영관리시스템), CDIS(의료장비연동), CDSS(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 의료포털, 그룹웨어 등 핵심솔루션의 구축 및 통합작업이 진행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의 동선 및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신뢰감 형성 ▲전인적 치료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및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장은 “이번 CMC nU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의료기술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서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 의료”라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가톨릭병원 협력병원으로의 확산을 통해 전국 의료네트워크를 구성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으로 진출해 대한민국 의료 IT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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