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을 계기로 뉴테크웨이브는 향후 중국 전국 각지에 바이러스 체이서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형성하게 됐다. 뉴테크웨이브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군은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C4WEB’과 클라이언트용 백신 ‘바이러스 체이서’ 두 가지다.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C4WEB은 상하이 시티와 제지앙 성을 포함한 6개 성(성 규모의 도시 포함 ; 장쑤성, 광동성, 후안성, 충칭시티)의 차이나텔레콤 지사를 통해 인터넷 이용 고객들에게 현재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용의 경우 제자앙 성에는 이미 납품을 완료했으며 향후에 나머지 5개 성에는 순차적으로 납품계약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클라이언트 용은 차이나텔레콤의 인터넷 망을 사용하는 개인과 기업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뉴테크웨이브 중국지사장은 “차이나텔레콤에서도 바이러스 체이서를 한국에서 충분히 검증 받은 제품으로 잘 알고 있다”며 “뛰어난 검색력과 작은 제품 사이즈로 중국내의 인터넷 인프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뉴테크웨이브 김재명 대표는 “중국 최대 ISP업체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향후 중국은 물론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 바이러스 체이서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올 해외 수출 목표는 25억이며,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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