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신규 라이센스 매출 기준 전체 시장 성장률은 8.8%인 반면 넷앱은 4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3년간 상위 10개의 벤더들이 보여준 성장률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넷앱코리아 측은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높은 시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한 분야인 핵심 스토리지 관리 부문에서도 전체 시장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0.1% 성장하는 동안 넷앱은 33.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 부분에서 넷앱은 1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3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데이터 복제 소프트웨어 전체 시장은 16.2% 성장한 반면 넷앱은 47.9%의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6.4%의 시장 점유율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넷앱 페트릭 로저스(Patrick Rogers) 부사장은 “고객들은 데이터 보호와 간편한 관리를 지원하는 넷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통해 데이터 센터와 원격 사무실에서 필요로 하는 백업,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및 아카이빙 관련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넷앱의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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