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새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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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새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 선보여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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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에서 글로벌 컨버전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는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8월 1일부터 자사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대표하는 새 브랜드로 `T`를 결정하고, 지난 14일부터 티저(teaser) 형식의 광고를 통해 `T`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 서비스의 새 브랜드로 선정된 `T`는 통신(Telecom), 기술(Technology), 최고(Top), 신뢰(Trust) 등의 개념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로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 출시를 계기로 SK텔레콤은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에 바탕을 둔 고객 가치 중심의 전략을 추진한다는 전략 하에 서비스 요소별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T` 브랜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비즈니스 총괄 이방형 부사장은 "T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상과 접촉해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다"며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진보하고 있는 이동통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전개될 컨버전스 시대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SK텔레콤의 모든 주요한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브랜드들은 `T`를 활용해 만들어지게 되며, 기존 브랜드들도 단계적으로 `T`를 활용한 브랜드로 변화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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