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벨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진동으로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는 매너모드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단말 모터의 세기, 속도, 지속시간 등을 적절히 조절해, 진동의 주기 및 강약을 활용해 콘텐츠에 적합한 진동 효과를 구현하는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다양한 진동효과를 적용한 진동모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진동벨 서비스를 출시한 SKT는 향후에도 기존의 콘텐츠에 다양한 진동효과를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 SCH-B450 단말기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800원(일반음질), 900원(고음질)의 정보이용료와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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