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공략 강화 … ITVM 솔루션 오픈MCM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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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공략 강화 … ITVM 솔루션 오픈MCM 발표
  • [dataNet]
  • 승인 200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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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은 업무관점에서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오픈MCM(Open Mission-Critical Master)를 발표하고, 메인프레임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MCM은 다운사이징을 확대를 위해 한국 지사에서 기획해 본사 연구팀과의 협조를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오픈MCM은 기업비즈니스를 직접 수행하는 최종 IT자원인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로 업무 기준으로 트랜잭션의 온라인 상태를 웹에서 DB까지 엔드 투 엔드 싱글뷰(End-to-End Single View)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자원의 최하단 자원인 스레드(Thread)와 소스코드까지 모니터링하고 통제가 가능해 기업의 IT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한다.

특히, 로그데이터를 이용해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각 시스템마다 고유의 ID를 부여하는 GTUID(Global Transaction Unique ID) 개념을 도입해 이상상황을 예측/예방/해소/원인추적/해결하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자동화돼 제공됨으로써 관리 용이성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한국HP 측은 기대했다.

한국HP MFA&MCM 컴피턴시센터(MFA&MCM Competency Center)를 총괄하고 있는 박용진 부장은 “오픈MCM은 오픈 환경의 낮은 트랜잭션 관리로 인해 다운사이징을 고민했던 메인프레임 사용고객의 우려를 해소, 다운사이징 바람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이미 오픈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IT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유용한 툴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MFA&MCM 컴피턴시센터는 메인프레임 윈백을 위해 개설된 MFA 컴피턴시센터에 MCM 사업부를 덧붙여 확장한 것으로 MCM을 메인프레임 시장 공략의 키로 삼겠다는 한국HP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된다. 박용진 부장은 “현재 메인프레임 사용고객은 약 47개사 정도”라며 “이 가운데 8개 기업이 다운사이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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