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고객 만족 경영 가속화를 위해 국내최초로 그룹사 차원의 대대적인 CRM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주 그룹은 이번 CRM 구축을 위해 산업별로 특화된 프로세스가 대폭 강화된 SAP코리아(대표 한의녕)의 SAP CRM을 도입, 아주산업, 아주택배, 아주렌탈, 아주오토렌탈, 서교호텔, 하얏트 제주 호텔을 포함하는 그룹 계열사에 SAP의 CRM을 구축했다.

아주그룹은 지난 2005년도 하반기에 SK C&C와 SAP코리아를 통해, 아주그룹 고객 만족 경영의 초석으로 자리 잡을 계열사별 CRM전략 수립을 시작했고, 약 9개월에 걸쳐 그룹내 6개 계열사의 CRM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이번 CRM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아주그룹은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그룹사 통합 CRM 구축’이라는 우수한 기업 경영 혁신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이제 아주그룹은 이미 ERP를 중심으로 정비된 내부 프로세스 위에 본격적인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재정비가 완료돼 ‘고객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가치창조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가는데 더욱 적합하고 차별화된 그룹의 핵심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주그룹의 전사적인 통합 CRM 구축은 고객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경영 기반의 차별화된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혁신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