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상중계 WAN/Web 가속 솔루션 세미나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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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지상중계 WAN/Web 가속 솔루션 세미나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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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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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Web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성황
이머징 시장 주도 국내외 벤더 총집합 … 국내 시장 활성화 위한 이정표 세워

본지가 지난 6월 14일 주최한 WAN/Web 가속 솔루션 세미나 & 전시가 3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이슈로 부상한 WAN/Web 가속 솔루션에 대한 관련 업계 및 고객의 지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다윈, 리버베드, 블루코트, 시스코, 이케이테크놀러지(크레센도), 주니퍼, 패킷티어, F5 등 관련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거의 모두 참여해 이머징(Emerging) 시장 주도를 위한 관련 벤더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WAN/Web 가속 솔루션 시장 동향과 전망을 비롯 다양한 구축 사례, 신기술 소개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관련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이머징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WAN/Web 가속 솔루션, 아직 초기 시장이다 보니 수요 확산이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도입 고객들이 늘어나며 시장 확대에 점차 가속이 붙기 시작했다. 특히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WAN/Web 가속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시스코, 주니퍼 등 빅 벤더들까지 진입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개화가 점쳐지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WAN/Web 가속 솔루션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물색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WAN/Web 가속 솔루션의 A~Z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3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응도 역시 뜨거웠던 가운데 국내 WAN/Web 가속 솔루션 시장의 활성화와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 전망 ‘쾌청’
세미나의 시작은 한국IDC 정광진 연구원이 열었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WAN/Web 가속 솔루션에 대한 정의와 더불어 관련 이슈 등을 차근차근 짚었다. 더불어 관련 기술들의 진화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비롯 벤더 동향, 국내외 관련 시장 규모 등을 발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련 시장 및 기술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정광진 한국IDC 연구원은 “WAN/Web 가속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가속, AFE(Application Front Engine), WDS (Wide-area Data Services),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등 각 벤더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명칭은 없지만 이들 솔루션들의 핵심 포인트는 모두 효율성”이라며 “이들 솔루션들이 비록 이머징 테크지만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HTTP 압축, TCP 멀티플렉싱, 애플리케이션 스위칭, 캐싱, SSL 가속 등 다양한 기술적 배경을 갖고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WAN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이슈 해결 방안을 비롯 빠른 응답시간, 콘솔리데이션, 고가용성, 고성능 제공 등 관련 솔루션의 다양한 이슈들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머징 마켓에 진출하고 있는 벤더들의 움직임과 더불어 국내외 관련 시장 규모 및 추정을 통해 향후 WAN/Web 가속 솔루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전 세계 시큐어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은 2005년 2억7천만달러 규모에서 7%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09년에는 3억3천만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와 SP 영역에서 WAN 옵티마이제이션 시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40.8%의 연평균성장률 보이며 2005년 3억1천만달러 시장에서 오는 2009년에는 6억1천만달러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바통을 넘겨받는 주니퍼코리아 최우제 차장은 차세대 고성능·고가용 데이터센터라는 주제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AFE의 필요성과 성능 확장성과 기능성에 발빠른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이슈를 점검했다. 더불어 분산된 데이터센터간 네트워크 환경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주니퍼가 출시한 DX, WX 시리즈의 특징과 다양한 국내외 고객 사례 소개를 통해 기술 및 시장 리더로써의 주니퍼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우제 주니퍼코리아 차장은 “AFE는 애플리케이션(웹) 서버 앞단에서 예측이 어려운 성능과 기능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엔진으로 이러한 어드밴스드 플랫폼에 대한 구매가 지난 2005년부터 서버 로드밸런싱 장비보다 2배 이상 많아지고 있다”며 “주니퍼의 DX 등 AFE 솔루션을 도입하면 확장성 개선, 가용성 향상, 다운로드 시간 50% 감소, 네트워크 구성 단순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수용, 서버 성능 2배 향상 등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장은 주니퍼 DX를 예를 들며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은 성능 가속, 가용성, 보안, 제어 및 가시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해외의 다우코닝,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더불어 데이터센터간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간 솔루션인 WOC(WAN Opti mization and Control)를 주니퍼 WX 솔루션을 예로 설명하고 국내외 적용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 차장은 “데이터센터간 네트워크의 문제점은 끝없는 대역폭 증대를 요구한다는 것을 비롯 대역폭을 아무리 늘려도 WAN 구간의 지연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증가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간의 우선순위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WOC는 데이터센터간 WAN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빠른 응답 시간, WAN 대역폭 감소, 완벽한 가시성, 안전한 전달 보장, 단순한 지사 구축 등이 가능해 데이터센터간 네트워크의 문제점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통합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 도입은 ‘필수’
이어 F5코리아 양경윤 부장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라는 주제로 통합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의 필요성과 WAN 가속 솔루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가속 기술 및 WAN 가속 기술 개요 등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가속 실제 환경 시험 및 적용 사례, 하드웨어 플랫폼 및 성능도 추가로 발표했다.
양경윤 F5코리아 부장은 “기존의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개별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장비 운영 및 장애 포인트가 증가하고, 운영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가속 솔루션을 도입하면 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 부장은 전송, 가속, 보안으로 구성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설명하며, 특히 가속에 초점을 맞춰 TCP 오프로드, TCP 옵티마이제이션, 웹 압축, 웹 캐싱, SSL 가속 등 5가지 요소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였다. 또 WAN 가속을 이용한 최적화 등 WAN 가속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연 설명하고, 다양한 국내외 적용 사례도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 부장은 “데이터센터 통합화 추세를 비롯 지연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증가, 브랜치 오피스 증가, 랜 대역폭 증가, 고대역폭이 필요한 P2P 트래픽 증가, WAN 환경에 최적화되지 않은 TCP/IP 프로토콜 등이 WAN 옵티마이제이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은 크레센도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인 이케이테크놀러지 이상국 부장이 맡았다. 이 부장은 멀티티어 데이터센터 최적화와 가속 기술을 통한 성능 향상 방안을 주제로 계층별 최적화 통합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방안과 하드웨어 기반의 고성능 웹 애플리케이션 통합 스위치 플랫폼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관련 시장 동향을 짚어보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의 당면 과제 및 해결 방안, AFE 솔루션의 필요성 및 진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특히 크레센도 본사의 야론 다니엘리(Yaron Danieli) 부사장이 이번 세미나를 위해 직접 방한,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상국 이케이테크놀러지 부장은 “애플리케이션 가속에 대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며 가트너그룹에 따르면 AFE 시장은 2009년에 10억달러 이상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사용자 경험 측면의 주요 병목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지속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솔루션이 아닌 라우터, L4~7 스위치, SSL 오프로더, 웹 가속 등이 하나로 통합된 AFE가 해답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특화된 하드웨어 기반으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크레센도의 마에스트로 플랫폼을 설명하며 이를 도입하면 놀라운 성능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ALP(Appli cation Layer Processing)라는 새로운 기술 탑재로 단순히 1계층(웹 서버)만의 부하를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2계층(애플리케이션) 및 3계층(DB)까지 가속이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것.
이 부장은 “애플리케이션은 다중으로 계층화된 구조지만 기존 기술은 첫 번째 계층에만 국한돼 있는 상황으로 멀티티어 가속이 가능한 솔루션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AFE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향후 매우 빠른 속도로 주요 시장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며 오전 세션을 마무리했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패러다임은 ‘통합’
오후 세션은 패킷티어코리아 임현호 과장이 포문을 열었다. 임 과장은 WAN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WAN의 문제점, 기존 해결방안, WAN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방안 등 WAN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방법론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더불어 IDC 자료를 인용해 관련 벤더들의 WAN 옵티마이제이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고, 기존 QoS 장비 중심에서 WAN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에 대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고 있는 패킷티어의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임현호 패킷티어코리아 과장은 “인프라상의 문제점, 애플리케이션 혼재, 프로토콜의 구조적인 문제, 운영비용 부담 등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WAN의 문제점”이라며 “대역폭 증설, QoS, 압축, 프로토콜 가속 등 개별 솔루션은 WAN 문제 해결책이 못되고 모니터링/분석, QoS, 압축, 가속, 중앙관리 등 여러 기능 통합이 WAN 성능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그는 WAN 성능 관리 최적화에 필요한 분석/모니터링, 패킷 쉐이핑(QoS), 압축, 가속, 중앙관리 등 다양한 적용 기술을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지에 관한 방안도 소개했다.
임 과장은 “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분석과 QoS를 이용해 대역폭 할당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압축은 WAN 상의 트래픽을 감소시키고, 동일 링크에 대한 WAN 용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가속은 높은 지연시간의 회선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고, 중앙에서 관리를 함으로써 WAN 성능이 최적화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스코코리아 김민세 차장은 WAN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애플리케트워크 아키텍처라는 주제로 열변을 토했다. 통합으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의 패러다임을 상세히 설명하고, WAN 엔진으로서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플랫폼을 소개한 것. 특히 분리된 애플리케이션과 어플라이언스라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에서 진보된,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새롭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스코 ISR, WAFS 등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민세 시스코코리아 차장은 “네트워크를 이용한 IT 비즈니스의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며 네트워크의 역할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의 간격을 메우는 새로운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패러다임이 통합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의 숙제를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이 가능한 시스코 ACE(Applica tion Control Engine)과 AVS((Applica tion Velocity Sys tem)의 혁신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를 제어하는 시스코 AVE, AVS는 인프라스트럭처를 단순화하고, 데이터센터의 개별 기능을 통합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확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통합 솔루션으로 시스코 ISR도 소개했다.
김 차장은 “최근 고객들은 통합형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 가운데 이러한 통합이 요구되는 가장 큰 배경은 관리와 지원”이라며 “분리된 애플리케이션과 어플라이언스 중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에서 이제는 한층 진보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택하는 추세로 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 솔루션으로 분산 기업 인프라 문제 해결
이어 WDS(Wide-area Data Services) 시장의 강자 리버베드코리아 김재욱 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가속, IT 콘솔리데이션, B/W 최적화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 띤 강의를 했다. 먼저 통합이라는 WAN 가속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분산 환경 문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이 느려지는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WDS 시장을 주도하고 리버베드 스틸헤드 솔루션을 추천했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은 “압축, QoS, L4~7 스위치, 웹 캐시, CDN 등 레거시 솔루션들이 2004년 이후 통합이라는 대세에 따라 AFE, WAN 애플리케이션 옵티마이제이션, WAFS, 애플리케이션 가속, WDS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등 분산 환경의 문제점은 WAN 상에서의 랜과 같은 퍼포먼스를 내는 WDS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이 느려지는 3가지 근본원인을 지적하고, 대역폭, TCP 채티니스(Chattiness),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채티니스 등의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봤다. 또 레이턴시와 쓰루풋의 관계, 각 분야별 기존 솔루션 비교와 더불어 리버베드 WDS 솔루션 특징과 RiOS(Riverbed Optimization System)를 소개하며 이를 활용하면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이 느려지는 3가지 근본원인은 부족한 회선속도, 대화형 전송 프로토콜, 비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때문으로 기존 솔루션은 통합적인 접근이 아닌 포인트 제품으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며 “통합된 접근 방법을 제공하는 리버베드 WDS 솔루션은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WAN을 통한 서비스를 100배까지 빠르게 해주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어디에 있던 직원들간의 협업이 가능하고, 지점/지사의 데이터 백업 속도 절감과 IT 인프라의 콘솔리데이션 등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리버베드에 이어 국내 웹 가속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다윈 최복희 부장은 웹 가속기와 콘텐츠 보안 가속기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WAN/Web 가속 솔루션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사의 스마트CDS 솔루션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웹 콘텐츠 보안 가속기에 대해서도 설명,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장 트렌드도 소개했다.
최복희 글로벌다윈 부장은 “웹 가속기는 본사의 웹 서버 앞단에 설치해 웹으로 개발된 홈페이지와 업무 시스템의 응답속도를 향상시켜 주는 것이고, WAN 가속기는 본사와 지사에 WAN 가속 장비를 모두 설치해 데이터의 압축과 전송, 캐싱, QoS, TCP/IP 가속 등으로 응답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웹 가속기는 어떠한 제품이나 비슷한 알고리즘 사용으로 응답속도만으로 선정하는 너무 단순하고 비효율적으로 커스터마이징 능력, 바이패스 기능, IP 스푸핑 기능, 가격, 성능 등 우선순위를 두고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솔루션의 장단점을 자세히 비교하는 한편 자사의 스마트CDS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예로 들며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설명했다. 또 웹 DRM은 기본이고 웹 가속까지 가능한 웹 콘텐츠 보안 가속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도 알렸다.
최 부장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다윈과 문서보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파수닷컴이 서로의 제품 특성을 살려 웹 콘텐츠 보안 가속기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웹 상의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큰 만큼 다양한 방법의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웹 콘텐츠 보안 가속 솔루션이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AN/Web 가속 솔루션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이번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한 블루코트코리아의 강민석 차장은 보안이 전제된 통합 WAN 가속이라는 주제로 IT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네트워크, 인터넷의 비전, 웹 컴퓨팅의 진화 등을 설명하고 보안이 전제된 WAN/Web 가속 솔루션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살펴보고, 자사의 마크5(MACH5)라는 차세대 솔루션을 설명했다. 특히 블루코트의 마크5는 대역폭 관리, 프로토콜 최적화, 오브젝트 캐싱, 바이트 캐싱, 압축 등 애플리케이션 가속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강민석 블루코트코리아 차장은 “IT 비즈니스 관점에 네트워크를 보면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고, 이를 사용자가 이용하는 매우 간단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이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이뤄지는 것”이라며 “웹 컴퓨팅은 SNA, C/S 환경을 거쳐 웹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이 전제된 WAN/Web 가속만이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비롯 사용자 생산성 증대, 내·외부 위협 요소 감소, 인터넷 통합보안 구축, 네트워크 가용성 증대로 웹 컴퓨팅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차장은 보안이 없는 WAN 가속의 문제점, 인터넷 가속이 없는 WAN 가속의 문제점, SSL 트래픽의 문제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블루코트의 통합보안 기능을 예로 설명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차세대 WAN/Web 가속 솔루션인 마크5를 소개하며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의 문제점 해결법을 설명했다.
강 차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비롯 비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산된 사용자 환경, 비좁은 대역폭 등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퍼포먼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느린 응답속도, 낮은 대역폭, 이더넷과 다른 전송 방식 등으로 발생하는 WAN 속도 문제는 캐싱, QoS, 압축 등의 장비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SSL 가속이나 비디오 가속 등 새로운 요구들이 속속 생겨남에 따라 여러 기능을 통합한 애플리케이션 가속 어플라이언스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머징 시장으로 최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WAN/Web 가속 솔루션의 이모저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정보 제공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직접 눈으로 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 부스가 현장에 마련됨에 따라 돼 WAN/Web 가속 솔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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