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1세기 첨단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모토로 최첨단 디지털 캠퍼스 건설에 나선 대구대가 기존 ATM 기반의 백본망을 10기가비트의 백본망으로 전면 재구축하면서 향후 IP 컨버전스까지 고려한 PoE(Power over Ethernet) 기반의 1Gbps의 사용자 대역폭을 제공하는 한편 캠퍼스 내에서 자유로운 이동성이 보장되는 무선환경을 구축하는 것.

이에 쌍용정보통신은 10Gbps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 구간 이중화 체계 구성, 시스코 IPC 솔루션 구축, IPS(인터넷관문, 서버팜 관문) 및 파이어월 구축, 보안관리의 중앙집중화를 위한 통합보안관제센터 구축, 트래픽관리 효율성을 위한 인터넷관문에 QoS 솔루션 도입,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캠퍼스 무선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대학 네트워크 망 교체시장에서의 입지를 마련하게 된 한편 향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각종 신기술들을 적극 적용, 보급함으로써 대학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석오 기자>

[dataNet]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