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칼럼5. 아직도 진보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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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칼럼5. 아직도 진보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 다이앤 대닐리(Diane Danielle)
  • 승인 2000.12.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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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네트워킹 기술 어느 정도 변했나
기술이 동화처럼 받아들여 지는가?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이끌 거라고 보였던 것은 ‘옛날 옛적’이다.

필자는 메인프레임, 미니, 마이크로 및 랜을 근 20년 가까이 다루어왔다. 그 동안 많은 변화를 목격했지만, 실질적인 진보는 제한돼 있었다. 우리는 똑같은 많은 전쟁을 치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성능, 호환성, 신뢰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배포 등과), 종종 이들을 이기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기술적 발전 너무 심해
CPU 속도와 네트워크 대역폭의 증가는 엄청난 OS와 애플리케이션들에 의해 전복돼 왔다. 나는 모든 칩 아키텍처, 버스, 그리고 도스 및 윈도 시기를 거쳐왔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에 내가 예상하는 시간의 두 세배를 할당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무언가 반드시 잘못된 것이 있다는 사실을 힘들게 배웠기 때문이다.

문제의 일부는 기술 발전의 수준과 표면상으로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기존의 문제다. 우리는 2년마다 새 장비들로 교체할 능력이 안 되는데, 후방 호환성에 대한 필요는 어쩔 수 없이 문제를 야기시킨다. 우리는 계속해서 형편없이 부적절한 설계의 원래 PC와 도스에 많은 비용을 계속 들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동시에 하나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게 해줄 뿐이며, 필자는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진보라고 보진 않는다. 서버 기반 백업은 여전히 아마도 우리가 운영하는 가장 위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존재하고 있다. 블랙박스 설치 프로그램이 필수겠지만, 너무나 많은 것들이 첫날부터 설치 프로그램들을 괴롭히는 똑같은 오류들을 보여주고 있다.

관리자 관리 너무 힘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탑 중심적인 태도는 네트워크 관리자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각각의 OS ‘진보’는 집중화된 애플리케이션 설치, 업그레이드 및 배포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물론, 우리는 20년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툴들을 갖고 있지만(NDS가 대표적 예), 이들은 기본적인 설계적 결함에 대한 일회용 대안일 뿐이다. 메인프레임은 신뢰성과 유지보수성에 있어 나의 기준으로 남아 있다.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 카피를 설치하거나, 이것을 랜 상에 있는 대여섯 명의 사용자에게 배포하기가 터미널을 통해 메인프레임에 연결된 수천 명의 사용자에게 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힘이 든다.

오늘날에는 웹 기반의 기술 지원이 일상적이 되었지만, 이것은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한 때 무료였던 전화 도움은 이제 유료가 되었다.

그렇다. PC는 기술적 재앙이다. 이것은 관리자로서는 너무 관리하기가 힘이 들며,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복잡하다. 나는 인터넷 및 서버 장비들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들과 함께 엔드유저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IT 직원은 자신들이 열망하는 관리성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다.

그렇다면 IT는 그 힘을 자신들이 속한 곳을 위해, 즉 직원들이 기술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데 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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