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윤승제)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7천5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중간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 이익은 1천100만달러로 60% 증가한 가운데 네트워크 카메라에 대한 성장세가 단연 두르러져 50% 증가한 6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고성장을 할 전망으로 엑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7천300여개의 전문 파트너와 340여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를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10여종 이상의 제품이 시장에서 빠른 반응을 보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실질적인 계약이 이어지고 있고, CCTV에서 IP 네트워크 카메라로의 변환 프로젝트가 날로 확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2010년까지 매년 40% 이상의 고성장을 통해 1조2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J.P 프리만은 2007년까지 네트워크 카메라가 아날로그 카메라 판매량을 초과, 2008년까지 네트워크 카메라의 판매가 아날로그 카메라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