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칼럼4. 미들웨어, MOM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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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칼럼4. 미들웨어, MOM이 전부가 아니다
  • 브루스 로벗슨(Bruce Robertson)
  • 승인 2000.12.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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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네트워킹 기술 어느 정도 변했나
거의 모든 미들웨어가 MOM에서부터 출발했지만, 미들웨어는 그때부터 다른길을 걸어왔다.

미들웨어는 거의 모든 조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미들웨어 기술자들이 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시류에 편승해야 했는데, 그 이유는 이 모든 것은 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미들웨어, 모든 조직에 영향
수년 전, 미들웨어 세계는 MOM과 이것이 세상을 다스리게 될 방법에 대해 끝없는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글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분야에서는 제품 단계로 최대한의 표준화와 상업화가 이루어졌지만(아이비엠 MQ시리즈와 마이크로소프트 MSMQ), 통신 미들웨어는 이제 겨우 보다 큰 미들웨어 인프라 방안의 바닥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미들웨어는 최근에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새로운 e-비즈니스 필요조건들이 이것을 도왔는데, 왜냐하면 모든 신규 고객 중심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돼야 하기 때문이다.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바퀴의 축과 살) 구조의 메시지 중개 아키텍처를 자랑하는 EAI 솔루션에는 MQ시리즈가 포함돼 있지만, 허브에서 스포크에 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을 하고, 어떤 트랜잭션이 어떤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우팅 될지에 대한 업무 규정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허브에서 데이터 재포멧팅을 위한 컴포넌트를 추가시켰다.

EAI 솔루션들은 현재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자산을 새로운 내외부 애플리케이션들 용으로 최대한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 통합 솔루션으로서 배치되고 있다. 하지만, MOM의 참여가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다.

통합 역시 전체 이야기는 아니다. 컴포넌트 모델 동향과 함께 컴포넌트화된 애플리케이션 설계는 보다 많은 새로운 미들웨어, 즉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탄생시켰다. 3층, 혹은 n층 애플리케이션 구조에서, 일부 시스템들은 트랜잭션 프로세싱 모니터를 사용하는 고성능 트랜잭션 시스템보다도 더욱 간단하게 비즈니스 로직 프로세싱을 처리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 형성
아이비엠 웹스피어(WebSphere)나 BEA 시스템즈의 웹로직(WebLogic)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같은 제품들은 인프라적 방법으로 막강한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 재활용 모델을 실현시켰다.

미들웨어의 우세와 진보에 있어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요인은 e-비즈니스다.

오늘날의 미들웨어 솔루션은 주로 한 조직의 애플리케이션을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이용한 웹 중심적인 n층으로 구축하고, EAI 솔루션을 이용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후방 시스템으로 연결시킴으로써 한 조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체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B2B 솔루션은 혁신이 필요한 새로운 영역이다.

일단, 모든 사람들이 XML이 새로운 데이터 포멧팅 방안에 불과하며, B2B 통합에 대한 모든 대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B2B 통합을 위한 미들웨어의 나머지 부분들, 즉 제품 및 전문기술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일이 시작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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