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시스템 핵심 장비인 월패드에 MP3 재생기능과 FM라디오 기능, 디지털액자 기능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 조명, 가스, 난방 등의 기기를 제어 등 집안 운영장치에 머물던 기존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였다. 기능 강화뿐 아니라 인간의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그린 디지털(Green Digital)’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인테리어 기능도 강화했다. 또한 입체적인 타원형 모양과 더불어 기존의 블랙 및 실버 색상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티타늄실버 등 3가지 색상의 제품라인을 준비, 디자인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현대통신 마케팅팀장 김용범 차장은 “공급자의 기술로 주도되었던 홈 네트워크 시장의 중심이 수요자의 욕구충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점점 다양화·고급화되어 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은 물론 재미와 아름다움까지 동시에 갖춘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통신은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 재미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신제품을 가지고, 하반기 분양 예정인 주요 택지 지구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