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건설 프로세스 혁신팀의 정구원 팀장은, “RO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매니지드 IPSec VPN 서비스를 대체할만한 셀프 매니지드SSL VPN솔루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며, “그동안 네트워크 보안 업계에서 쌓아온 주니퍼 네트웍스의 우수한 평판과 SSL VPN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가 이번 결정에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 프로세스 혁신팀은 주니퍼네트웍스의 협력사 KCC 정보통신을 통해 방화벽/VPN 통합 장비인 넷스크린 204 2대와 SSL VPN 장비인 넷스크린 시큐어 액세스 2000 시리즈를 도입했으며, SSL VPN과 IPSec의 혼합 구축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유연성을 보장한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이번 VPN 솔루션 구축을 통해 투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기존에 사용해온 임대 시스템들이 서비스업체에 의해 관리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IT팀은 매니지드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업체의 VPN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종종 직접 해결해야 했다. 결국 이러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문제발생률이 낮은 주니퍼의 솔루션을 통해 해결되었으며, SSL VPN에 맞춰 기계 환경을 미리 설정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도 함께 사라졌다.
한국 주니퍼 네트웍스의 강익춘 지사장은 “주니퍼 네트웍스의 안전한 원격 접속 솔루션은 기가비트 이더넷 수준의 속도를 지원하며, LAN 속도의 빠른 암호화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제 코오롱건설은 우리의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보안과 AAA(authentication, authorization and accounting)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또는 보안 ID 신호를 사용하는 이중 인증 방식과 같은 추가적인 보안을 도입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