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스위치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이호성 www.piolink.co.kr)가 일본시장에서 이미 금년 상반기 실적이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는 일본 우정국공사, 도로공단, 우라야스시청, 마쯔야마시청 등 10여개의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고, 금융 부문에서는 작년에 일본 최대은행인 UFJ은행 납품에 이어 금년 상반기에 히고은행을 비롯 2곳의 은행에 신규로 납품을 하는 등 상반기에만 이미 50여 신규 고객 확보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파이오링크 이호성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적극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리딩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파이오링크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SIP 트래픽 관리 솔루션에서 지난달 발표한 UTM 장비 특화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일본 시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2002년 OEM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한 이후 2004년에 일본지사를 설립해 파이오링크 브랜드인 PAS(PIOLINK Application Switch)로 영업을 전개하기 시작,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일본 현지에서의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GUI 및 매뉴얼 등을 일본어로 제공하는 등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동경 인터롭 전시회 참가,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