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와 SAP는 머큐리의 성능최적화 솔루션 ‘로드러너’의 국내 판매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SAP를 통한 로드러너 판매를 발표한 머큐리인터액티브(이하 머큐리)는 SAP가 한국, 호주,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전 아태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로드러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머큐리코리아와 SAP코리아는 양사간 협력서를 체결하고,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SAP LoadRunner by Mercury’의 공급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며, 고객이 SAP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머큐리 로드러너는 SAP 솔루션 구축 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 앞서 로드 테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한다. 머큐리 로드러너를 통해 SAP의 프로젝트 관리자는 엔드 투 엔드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SAP 넷위버가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을 최적화 할 수 있다.

SAP코리아 컨설팅 본부장 양희천 부사장은 “머큐리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프로세스를 표준화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 및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며 “SAP와 머큐리는 그간 긴밀한 협력을 해왔으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큐리코리아 손부한 사장은 “머큐리는 이미 유럽에서 SAP와의 협력을 통해 SAP 넷위버 플랫폼의 성능을 최적화함으로써 찬사를 받은 바 있다”며 “아태지역에서도 양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