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는 구글 어스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도울 수 있는 유틸리티인 `오토데스크 시빌 3D 포 구글 어스(Autodesk Civil 3D 2007 for Google Earth)`를 발표했다.

이 유틸리티는 마법사 기능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엔지니어와 측량사가 설계한 시빌 3D의 객체와 설계 데이터를 신속하게 인터넷상의 구글 어스에 제공하는 정확한 지점에 게시하고, 모든 프로젝트 구성원이 설계 프로젝트의 생성하거나 관리, 공유가 가능하며 풍부한 대화형 환경을 통해 게시 자료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할 수 있게 해준다.

오토데스크 기반구조 솔루션 부서(ISD)의 개리 랭(Gary Lang) 부사장은 "이 유틸리티는 구글 어스의 지리공간 시각화 기능을 활용해 기반 구조 프로젝트의 기획 및 건설,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전문가 및 기술자가 복잡한 설계 데이터를 한 단계 더 진전된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시빌 3D 2007 유틸리티는 무상으로 제공돼 즉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은 오토데스크 시빌 3D 2007 소프트웨어와 구글 어스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 유틸리티는 무료로 제공되는 구글 어스뿐 아니라 구글 어스 플러스 및 구글 어스 프로와도 호환된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