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픽스만텍 RAW 기술 자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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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픽스만텍 RAW 기술 자산 인수
  • [dataNet]
  • 승인 200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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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픽스만텍(Pixmantec)의 RAW 기술 자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어도비는 디지털 이미징 저장방식인 RAW 프로세싱 기술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디지털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는 픽스만텍의 RAW 프로세싱 기술을 곧 출시될 ‘어도비 라이트룸(Lightroom)’에 통합해 고객이 RAW 파일을 이용한 사진 보정 및 변환 작업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이원진 사장은 “최근 고사양의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사진작가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JPG파일보다는 보정 성능이 탁월한 RAW 파일 포맷의 인기가 높다”며 “픽스만텍의 RAW 프로세싱 기술과 어도비의 전문인력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로 픽스만텍의 ‘로우슈터 프리미엄(RawShooter Premium)’ 제품은 판매가 중단된다. 반면 무료로 제공되는 ‘로우슈터 에센셜(RawShooter Essentials)’ 은 어도비 라이트룸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이 공개될 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의 픽스만텍 고객들은 어도비에서 향후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어도비 디지털 이미징 제품군에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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