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가지 종류의 글꼴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폰트친구 서비스는 정보만을 전달하던 글자에 다양한 개성과 느낌을 실을 수 있어 자기 표현에 충실한 10~20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실제로 싸이월드가 지난해 8월부터 제공한 글꼴 아이템이 하루 2만 건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로운 폰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폰트친구를 통해 다운로드받은 글씨체는 핸드폰 상의 모든 기본 서체로 지정될 뿐만 아니라 네이트, 준과 같은 무선인터넷 화면에도 적용된다. 깔끔한 정체 폰트 11가지와 독특한 엽기 폰트 9가지, 손 글씨 폰트 8가지, 귀여운 애교폰트 13가지 등 총 41종의 개성 있는 글꼴들이 준비돼 있다.
폰트 한 종류 당 구매 가격은 900원으로 구매 후 1개월 간 사용할 수 있으며, 1주일 체험용 폰트 5개가 무료로 제공되어 구매 전에 폰트를 미리 적용해 볼 수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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