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에 진출한 패스트사는 1997년에 설립된 노르웨이의 소프트웨어업체로써 최근 가트너 그룹에서도 인정한 세계적인 기업용 검색 전문업체다. 현재까지 America Online(AOL), Dell, IBM, LexisNexis, Rakuten, Overture, Reed Elsevier, Reuters, Vodafone 등 전 세계적으로 2천6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패스트의 토르비온 카네스트롬(Torbjorn Kanestrom) 부사장은 “패스트는 단순 패키지 공급보다는 컨설팅을 포함한 검색엔진 토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춘 펜타시스템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이번 파트너계약을 통해 현재 공급 중에 있는 콘텐츠 관리솔루션의 비즈니스 완성도 제고 및 사업의 다각화뿐만 아니라, 기업정보관리(EIM) 기술전략의 요소기술 확보의 일환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비즈니스 정보(BI), 기업 콘텐츠, 지식관리 및 ECM 등의 프로젝트 구축 시 검색엔진도입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올 하반기 내에 다수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서비스(컨설팅) 판매비중을 높여 10억원 이상의 매출목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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