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 www.brocade.com/korea)는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의 4Gbps SAN 제품 포트폴리오에 브로케이드의 실크웜4900 스위치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실크웜4900는 4Gbps의 파이버 채널 SA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케이드의 고성능 패브릭 스위치로 단일 도메인 내 32 포트에서 64포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어서 높은 팬아웃 비율을 요구하는 코어-투-에지 설계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에지 스위치로 운용이 가능하고, 미드-투-하이엔드 스토리지 어레이에서는 독립형 스위치로 사용될 수 있다.

컴팩트한 2U 패키지로 제공되는 실크웜 4900은 리던던트 핫 스왑 전원 장치 및 냉각 장치, 그리고 용량 확장을 위한 핫코드 활성화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의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단일 트렁크에서 최고 32Gbps까지 데이터패스 속도를 지원하는 인터-스위치 링크 트렁킹과 ISL 로드 밸런싱을 위한 다이내믹 패스 셀렉션(Dynamic Path Selection) 등이 있다.

실크웜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급 디렉터부터 에지 스위치 및 관리 툴까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연결 제품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제품은 다중 호스트와 운영 체계를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여러 개의 서버가 넷앱을 비롯한 타 업체들의 다중 스토리지 시스템에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톰 뷔오키 브로케이드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은 "브로케이드와 넷앱은 향상된 SAN 안정성과 성능, 확장성 등을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IT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브로케이드의 실크웜 4900 스위치가 넷앱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돼 기쁘고, 양사는 고성능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