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된 T43시리즈는 총 6가지 제품으로 오는 7월 초 출시 예정이며, 지상파 DMB수신기를 내장해 KBS, MBC, SBS등 7개의 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T43에서 구동되는 내비게이션 기능은 수도권 항공사진과 교차로 3D 등을 듀얼맵 모드로 볼 수 있으며, 과속을 알리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PDA 유저에게 익숙한 모바일용 OS인 큐토피아(QTOPIA)를 정식 탑재해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했으며,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을 지원하는 CD급의 고음질 라디오, 초고화질 4.3인치 와이드 LCD가 적용됐다. 이 외에 MAE(Multimedia Acceleration Engine)탑재, 배속재생 기능을 통한 동영상 재생능력, 오디오 배속재생의 탁월한 어학기능, 포토앨범, 문서뷰어, 코믹뷰어 등 다양한 기능을 멀티태스킹으로 즐길 수 있다.
디지털큐브의 손국일 대표는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도 올 1/4분기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83.5%(246억), 영업이익 400%(15억)로 큰 성장을 보였다”며 “올해 약 1천728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또한 “국내 PMP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점유율 65%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는 대표기업인 만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의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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