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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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개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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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가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서울 신촌과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일대, 분당지역과 강남과 분당을 연결하는 지하철 분당선과 연결도로 등에서 우선 제공하며, 연말까지 서울 전 지역 및 인근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말기는 와이브로카드(PCMCIA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PC 중심으로 시작하며 가격은 27만원이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와이브로 전용 PDA는 타 통신망과의 단문메시지(SMS)/멀티메시지서비스(MMS) 송수신과 음성통화 등의 기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와이브로 기능이 내장된 노트북, PMP등의 특화 단말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 고객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은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정액요금을 선택하고 기본 데이터량을 초과한 경우에는 초과 이용료를 납부하는 부분정액제 형태로 운영된다.

KT는 시범서비스 기간중 수렴된 다양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재구성하고 고객 중심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해 무선 IP 기반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서비스 등의 모바일 TPS(Triple Play Service)를 제공한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홍원표 전무는 "와이브로를 통해 언제든지 인터넷 이용은 물론이고 화상통화, 개인방송, 모바일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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