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방화벽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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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방화벽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걱정 없다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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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싸이버텍홀딩스가 주최한 제7회 인터넷 시큐리티 2006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앤드류 레벤달(Andrew Leventhal) 임퍼바 비즈니스 디벨로프먼트 부사장이 방한했다. 앤드류 레벤달 부사장은 “한국 웹 방화벽 시장에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임퍼바는 뛰어난 기능, 자동관리 등 제품 장점과 한국 채널들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한국 웹 방화벽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앤드류 레벤달 임퍼바 부사장을 통해 임퍼바의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들여다본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이번 방한 목적과 한국 웹 보안 시장에 대한 견해는.
싸이버텍홀딩스의 세미나에 참여하고 채널 파트너와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 웹 보안시장에는 꽤 많은 업체들이 있다. 한국시장은 벌써 상당한 규모의 보안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임퍼바의 주력분야인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대해서는 그다지 성숙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데이터 자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체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가시성을 가지고 봐야 한다. 대부분 프론트엔드쪽에서 보안이 강구되면 웹보안이 구현된 것으로 보지만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전방위의 웹 보안을 구현해야하는데 아직 1세대, 초기 단계에 그치고 있다. 프론트엔드의 보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임퍼바 제품이 다른 벤더 제품과의 차이점은.
임퍼바 웹 방화벽 ‘시큐어스피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설치다.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야하고 기술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브리지로 디플로이되는 간단한 설치는 임퍼바의 장점이다.
또 관리 자체가 쉽고 자동 관리가 가능하다. 시큐어스피어는 애플리케이션의 자가 학습기능으로 유지관리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관리 비용이 저렴하다. 또 매뉴얼하게 구성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보호, 관리가 가능하다. 프리젠테이션부터 모든 레이어의 정보를 수집해서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의 모든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뛰어난 효과도 장점이다. 첨단 리포팅 제공으로 고객이 법규준수가 가능토록 지원하며, 얼마전 실시한 美 네트워크컴퓨팅의 웹 방화벽 테스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싸이버텍홀딩스와의 협력관계와 지사 설립 계획은.
지사설립 계획은 없다. 임퍼바는 설립 초기부터 채널파트너십으로 진행된 회사다.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 온 회사이기 때문에 막대한 투자비를 들여 따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은 없다.
또 현재 한국에 싸이버텍홀딩스를 포함해 2개의 채널이 있는데, 채널은 더이상 늘리지는 않을 계획이다. 세일즈, 기술, 가격 등에서 채널 파트너를 많이 지원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경쟁사 제품을 교환해주는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곧 시행할 방침이며 웹과 데이터베이스 보안제품을 번들로 판매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해 충분히 포커스를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한국 시장에 주력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엔지니어, 세일즈, 마케팅 등에 있어 막대한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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