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가 인텔의 듀얼코어 신제품인 우드크레스트(Woodcrest)의 출시에 맞춰 자사의 서버시스템을 듀얼코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으로 멀티코어 서버 시스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듀얼코어 시스템은 인텔의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의 탑재 외에도 FB-DIMM(Fully Buffered DIMM)메모리, SAS 기반 HDD 인터페이스의 적용, Intel I/O가속 기술(Acceleration Technology) 등이 적용됐다. 듀얼코어 프로세서 장착을 통한 2배의 프로세서 성능 향상, FB-DIMM의 적용을 통한 3배의 메모리 대역폭 향상 및 메모리 용량의 4배 향상과 더불어 SAS 디스크 인터페이스의 적용을 통해 디스크 전송 속도와 작업 신뢰성 또한 향상시켰다.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종의 듀얼코어 기반 신제품을 출시한 디지털헨지는 6월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듀얼코어 시스템을 소개하는 ‘디지털헨지 듀얼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향후 전국의 디지털헨지 파트너에 대한 시스템 교육 로드쇼 등을 통해 새로 출시된 6종의 듀얼코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우선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디지털헨지 측은 설명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