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우드크레스트란 코드명으로 알려진 ‘듀얼-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51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의 새로운 아키텍처인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에 기반한 최초의 서버 프로세서로 150개 제조사에서 200개 이상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및 수석 부사장 팻 겔싱어는 “쉽게 말해서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그야말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듀얼-코어64 비트 퍼포먼스의 놀라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력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경이로운 기술적 성취”라고 설명했다.

듀얼-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5100 시리즈는 벤슬리 플랫폼의 일부로 제공되며, 인텔의 기존 서버 제품에 비해 최고 135%의 성능 향상과 최고 40%의 에너지 소비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