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컴퓨터 시스템 취약성 평가 국제 표준 OVAL 보안 자문 인증
상태바
레드햇, 컴퓨터 시스템 취약성 평가 국제 표준 OVAL 보안 자문 인증
  • [dataNet]
  • 승인 2006.06.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햇코리아(www.kr.redhat.com)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3과 4 버전이 ‘컴퓨터 시스템 취약성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인 ‘OVAL(Open Vulnerability Assessment Language)’의 보안 자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레드햇코리아는 OVAL 인증 패치를 설치해 RHEL이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의 취약점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안 문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OVAL 표준안은 전세계의 컴퓨터 장비와 주변기기들이, 통일된 시스템 취약성 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각자 독자적인 방법과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일된 평가 방법론으로 제시한 것이다.

레드햇코리아는 RHEL가 OVAL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RHEL의 취약점을 빨리 파악해 레드햇 네트워크(RHN)를 통해 관련 OVAL 인증 패치와 시스템 감사에 필요한 최적의 운영 툴 등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드햇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보안 취약점 관리 프로세스’와 레드햇 보안 대응 팀이 제공하는 ‘취약점에 대한 정보 데이터’를 통합시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은 레드햇의 에라타를 컴퓨팅 시스템 평가 표준인 ‘OVAL’에 맞춰 변형해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 평가 툴 기반의 공개적인 표준 기반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레드햇 보안 대응 팀 총책임자인 마크 제이 콕스는 “레드햇은 OVAL 위원회의 창립 멤버로서 오랜 기간 동안 MITRE와 함께 OVAL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레드햇은 OVAL 프로젝트가 취약점 보완을 위한 패치를 제공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레드햇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전반에 리눅스 및 오픈 소스 시스템의 보안 표준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