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가 지원 보안 장비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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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 지원 보안 장비 출시 잇따라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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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티넷코리아, 주니퍼네트웍스 등에서 10기가비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보안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 하반기 국내외 보안업체들이 10기가를 지원하는 보안 제품을 속속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처럼 올해는 기가비트에서 10기가비트 네트워크로의 움직임이 더욱 가시화되면서 보안장비도 10기가비트로의 진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포티넷코리아가 ACTA(AdvancedTCA) 준수 시스템인 ‘포티게이트(FortiGate)-5000’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로드밸런싱 스위치 및 고성능 보안 블레이드를 보강, 하이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티컨트롤러-5208 블레이드는 2개의 10G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8개의 10G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수반하고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IPS, 안티스팸, 웹 콘텐츠 필터링, VPN, 트래픽 쉐이핑 등의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모듈을 제공합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10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보안장비 출시로 통신, 대형 엔터프라이즈 등 하이엔드 고객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쓰리콤도 최근 최대 60기가비트를 지원하는 IPS ‘티핑포인트 M60’을 출시했습니다. 티핑포인트 M60는 10기가비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대규모 네트워크 분할과 높은 작업 처리량을 위해 포트 수가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국내업체인 윈스테크넷은 10기가를 지원하는 IPS 장비를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맥아피도 12기가급 장비를, 아스타로는 3분기 중 10기가를 지원하는 통합보안 장비 ASG1000 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 하반기에는 10기가비트 지원 보안장비의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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