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각광 … 운영효율성 확보 위해 시스템 재통합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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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각광 … 운영효율성 확보 위해 시스템 재통합 대두
  • [dataNet]
  • 승인 2006.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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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환경이 주는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통합 환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분산형 환경은 확장성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관리해야하는 서버의 대수가 증가해 관리의 어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단점이 있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IT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을 위해 중앙집중형 환경, 통합형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입니다.

아울러 최근 각종 기업규제의 강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백업 문제로 인해 중앙집중형 데이터센터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도 중앙집중형, 통합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부문이죠. 한 조사에 따르면 분산 데이터센터의 백업률은 절반에 미치지 못해 데이터 보호의 취약지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데이터 백업으로 기업데이터를 보호하고, 소송 등의 예기치 못한 위험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집중형 데이터센터가 요구돼 기존 분산 환경을 통합하는 콘솔리데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서버 콘솔리데이션, 데이터센터의 통합 관리 솔루션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반증하듯 각 서버 기업들은 서버 콘솔리데이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썬은 고객 인프라스트럭처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웹티어 콘솔리데이션 솔루션(WebTier Consolidation Solution)’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티어 콘솔리데이션 솔루션은 갤럭시(썬파이어 x64) 서버 및 나이아가라 서버(T1000/2000), 솔라리스10 운영체제, 하드웨어 모니터링과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을 제공하는 썬의 N1시스템은 물론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 데이터센터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인 것처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한국썬 측은 설명했죠.

한국HP는 콘솔리데이션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벤슬리 플랫폼에 기반한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출시하며, x86 서버 기반 시스템 통합 시장 공략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가상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인 ‘HP 프로라이언트 에센셜 소프트웨어’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시켜 시스템 관리 비용 절감 및 전체 시스템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어 서버 콘솔리데이션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죠.

VM웨어코리아는 가상화를 통해 기업 IT환경의 비용 대비 효율성과 관리 용이성을 극대화하는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3(VI3)’을 출시, 데이터센터의 통합관리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VI3는 3세대 인프라스트럭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기존 단일 서버 가상화에서 벗어나 기업 시스템 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x86 서버는 물론, 스토리지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체제(OS)까지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기능을 적용시켜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각종 이기종 서버를 하나의 단일 기기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 운영효율성을 구현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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