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전자, 통합 과전류·과전압 보호장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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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전자, 통합 과전류·과전압 보호장치 출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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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부품업체 타이코전자(Tyco Electronics) 레이켐 회로보호(Raychem Circuit Protection) 사업부는 전화통신장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과전류/과전압 통합 회로보호 기능이 있는 2Pro 장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설치면적이 작은 것은 물론 자기복구 기능 및 통합보호 기능을 갖춰 무선전화, 인터넷전화(VoIP)의 게이트웨이, 데이터 모뎀, 셋톱박스, 보안시스템, MDF(주배선반) 모듈, 아날로그 라인카드, ISDN(통합서비스 디지털망) 라인카드 등 광범위한 전화 및 VoIP 장비 애플리케이션용 사용이 가능하다.

PSTN과 VoIP 장비는 낙뢰 및 ESD(정전기방전) 서지, 전원 접촉 혹은 AC회로 유도 등으로 인해 전력서지 피해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RoHS-적합 2Pro 장치는 MOV(산화금속 바리스터) 소자를 이용하는 폴리스위치(PolySwitch) PPTC(폴리머계열 정온도계수 저항기) 과전류 기술을 한 개의 혁신적인 온도보호장치로 통합, 과전류 발생시에는 전류를 제한하며 과전압이 발생할 때에는 전압을 억제하여 피해를 방지한다.

가정과 기업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VoIP 게이트웨이는 가입자단장비(CPE)의 안전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2Pro 장치는 장비 제조자들에게 UL 60950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규정된 낙뢰시험을 마친 후에도 사용된 장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이켐회로보호 사업단의 국제마케팅부장 보리스 골루보빅(Boris Golubovic)은 “신제품 2Pro 보호장치는 원가에 민감한 PSTN과 VoIP 장비의 중요한 성능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며 “이 장치는 네트워크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유지관리 및 수리비용을 절감하며, 가입자단말장비의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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