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인텔, 제1회 아시아교육리더십 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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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인텔, 제1회 아시아교육리더십 포럼 공동 개최
  • [dataNet]
  • 승인 200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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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인텔이 ‘아시아교육리더십포럼(Asia Education Leadership Forum)’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아시아 11개국의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전문가가 참석했으며,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리더십 포럼 21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Building Competitiveness through Educational Transformation)’라는 주제로 ‘e-러닝의 미래와 교육에 있어 ICT의 중요성’, ‘21세기 디지털 교육환경의 변화’, ‘교육에 있어 기술 채택 촉진을 통한 경쟁력 구축’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과 워크샵이 진행됐다. 또한 주제별 Q&A 세션과 패널들과 토론의 장도 마련해 참가국 정책담당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재 교육분야의 기술 동향 및 발전 추이 등 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디지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ICT 교육성과 발표와 함께 21세기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질 높은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정책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이 발표됐다. 포럼에 참석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이종서 차관은 “한국은 국내적으로는 선진화된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의 고차원적 ICT 활용을 위해 교사의 21세기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프로그램과 e-러닝과 u-러닝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R&D도 추진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ICT 활용교육 발전을 위해 개발도상국 정보화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브렌다 무실리 인텔 교육 총괄 책임자는 “인텔은 교육이 국가의 경쟁력을 이끄는 열쇠라는 사명감으로 오랜 동안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아시아교육리더십 포럼이 글로벌 경제에서 성공에 이를 수 있게 하는 고리인 국가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아시아태평양 교육 지도자들에게 교육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인텔 코리아와 교육혁신을 통한 한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인텔은 ‘미래로 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반영, 전국 모든 초, 중, 고등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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