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소프트, 美 디즈니 모바일폰에 멀티태스킹 지원 자바 플랫폼 공급
상태바
아로마소프트, 美 디즈니 모바일폰에 멀티태스킹 지원 자바 플랫폼 공급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6.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플랫폼 전문 벤처 기업 아로마소프트(대표 임성순)는 자사의 자바 플랫폼(상품명 mTea)이 지난 13일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가상 이동 통신망 서비스(MVNO)사업자인 디즈니 모바일의 특화 단말기에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로마소프트는 미국 시장에서 그 동안 스프린트향, 버진 모바일향,싱귤러향 단말에 플랫폼을 탑재 공급해온 데 이어 디즈니모바일을 통해 MVNO 시장까지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디즈니 모바일 폰에 탑재된 mTea는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고성능 MVM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까지 자바로 구현되도록 지원해 디즈니 모바일 폰이 실질적인 자바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플 VM은 단말기 상에서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아로마소프트가 작년 7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아로마소프트 임성순 대표는 “이번 디즈니 모바일폰의 mTea 탑재 공급을 통해 아로마소프트의 멀티태스킹 자바 플랫폼 기술력이 미국 시장에서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로마소프트의 멀티플 VM, mTea는 디즈니 모바일 폰의 첫 번째 모델에 탑재되었으며 곧 출시될 후속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