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아로마소프트는 미국 시장에서 그 동안 스프린트향, 버진 모바일향,싱귤러향 단말에 플랫폼을 탑재 공급해온 데 이어 디즈니모바일을 통해 MVNO 시장까지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디즈니 모바일 폰에 탑재된 mTea는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고성능 MVM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까지 자바로 구현되도록 지원해 디즈니 모바일 폰이 실질적인 자바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플 VM은 단말기 상에서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아로마소프트가 작년 7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아로마소프트 임성순 대표는 “이번 디즈니 모바일폰의 mTea 탑재 공급을 통해 아로마소프트의 멀티태스킹 자바 플랫폼 기술력이 미국 시장에서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로마소프트의 멀티플 VM, mTea는 디즈니 모바일 폰의 첫 번째 모델에 탑재되었으며 곧 출시될 후속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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