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부문은 순수 사진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사진 부문’과 디지털 디자인, CG, 회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등 폭 넓은 장르를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한 작품을 응모하는 ‘그래픽 부문’으로 나눠진다.
그러나 응모작품은 디지털 화상으로 출력한 작품이어야 하며, 프린트의 기종이나 브랜드, 출품작 사이즈 및 작품 수는 상관없다.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품손상이 없도록 포장해 참가작품과 신청서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시상은 그랑프리(1작품), 준그랑프리(1작품), 심사위원상(5작품)을 선정해 진행되며, 사진 부문과 그래픽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1작품), 프로스펙트상(3작품), 특선(5작품), 입선(20작품)을 선정한다. 그랑프리와 준그랑프리는 각기 다른 부문으로부터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프로스펙트상은 각각의 부문에서 만 22세 이하의 우수작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12월 중순 엡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전시된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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