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미래전략위원회 출범
상태바
정통부, 미래전략위원회 출범
  • [dataNet]
  • 승인 2006.06.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4월 미래정보전략본부를 설치한 데 이어 13일에는 ‘미래전략위원회’를 발족시켜 미래변화 전망 및 IT기반 국가적 차원의 미래준비에 발벗고 나섰다.

이는 정보통신정책도 산업·기술중심적 시각을 넘어 인간?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IT정책으로, 국가정책도 단기적 현안대응에서 중장기적 미래설계로 전략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미래전략위원회는 미래사회와 IT기반 국가발전전략 등에 대해 사회 각 분야 주요 인사와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IT와 비 IT간 상호접목의 장을 확대해 한국사회의 제반 이슈를 해결하고, IT기반 선진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정통부 노준형 장관과 고려대 어윤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산학연 각계를 대표하는 16인이 참가한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IT기반 미래 국가발전전략의 기본방향 및 주요 IT정책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하반기에는 해외 석학 등을 초청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통부 노준형 장관은 “컨버전스 흐름 및 학제간 논의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정부정책에 있어서도 중장기적 시계하에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해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어윤대 총장은 “미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화와 IT추세에 맞춰 한국의 미래연구 및 미래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사회적으로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