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VC4.1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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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VC4.1 버전 출시
  • [dataNet]
  • 승인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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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kr)은 스토리지 가상화 엔진인 ‘IBM 시스템 스토리지 SAN 볼륨 컨트롤러 4.1(SVC4.1)’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장거리 글로벌 미러링 기능 추가로 재해복구 기능이 특히 강조됐다. 또한 최근의 추세에 맞춰 4Gbps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SVC에서 이미 제공된 메트로 미러 코드 기반에서 구축된 글로벌 미러는 오류 없는 데이터의 2차 복제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 기존 메트로 미러 사용자는 SVC 4.1에서 제공되는 메트로 및 글로벌 미러 통합 기능을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IBM 복제 서비스는 전체 비용 절감을 위해 첫번째와 두번째 사이트 사이의 배열을 고객이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VC 4.1은 히타치 태그마스토어와 오픈VMS 등 디스크 모델과 서버 운영 체계로까지 확장, 80개에 이르는 환경을 지원하며, 클러스터 논-디스럽티브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SVC 엔진을 데이터에 대한 오류 없이 새로운 버전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IBM은 전세계적으로 IBM의 SVC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이 2천 사이트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세계 15PB 이상의 데이터를 가상화하는 규모다. IT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상화된 네트워크 스토리지 용량은 2005년 말 기준 28.1PB로 SVC 솔루션이 가상화 스토리지 용량의 절반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IBM 홍기찬 시스템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이와 관련, “IBM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목표와 수익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기능들을 통합해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범위와 성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이전 버전과 비교해 볼 때 IBM의 새로운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증대된 유연성, 관리 용이성,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난 복구 기능을 강화하며,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보다 탄력성 있고, 역동적이며 유연한 온 디맨드 환경이 되도록 고객 스스로 자신의 정보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언급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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