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필라넷(대표 김상규)과 MS 환경의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필라넷은 마이크로소프트 컨설팅 전문 업체다.

양사는 MS 서버 환경에 특화된 필라넷의 전문 컨설팅 역량과 EMC의 검증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MS 솔루션 디자인과 기획에서부터 실제 구축 및 서비스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한 사업기회 확대, 기술 및 교육 지원 교류를 비롯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각적인 실무 협력으로 공동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고객 효용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MS 익스체인지(Exchange) 서버 환경의 통합 / 마이그레이션 / 백업 및 복구 / DR(재해복구), ▲MS SQL 서버 환경의 통합 / 마이그레이션 / 백업 및 복구 / DR, ▲윈도 서버 환경의 고가용성과 최적의 성능 구현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등 MS 솔루션 전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필라넷 김상규 대표이사는 “스토리지와 MS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양사의 기술과 영업의 시너지 효과는 MS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진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보다 안정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라는 최상의 목표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양사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EMC 기술지원본부 박명수 전무는 “EMC는 글로벌 파트너는 물론, 국내 유수의 컨설팅, 서비스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