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에서는 제주 관광객,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년도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사업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활용한 길안내, 여행도우미, 엔터테인먼트, 무선인터넷, 쇼핑, 안전 구난 등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텔레매틱스 단말기 탑재 차량 시승, 텔레매틱스 관련 홍보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국민들이 텔레매틱스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지난 4월 24일 차량외부에서도 휴대 가능한 PMP 형태의 3.7인치 화면의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위성DMB, 교통정보를 활용한 3D 네비게이션 서비스,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모바일 웹포털 접속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 1차년도 서비스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실감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통부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 텔레매틱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