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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분석 툴 / 시스템의 건강 상태 미리 진단해준다
2000년 12월 21일 00:00:00 INTERNETWEEK
퍼스트 어메리칸의 초병렬 처리 서버는 하루에 10만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양이 두 배로 증가한다면 고객들에게 20초만에 신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

앞으로 우리 회사의 성장이 우리 IT 인프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주택저당 장기대출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퍼스트 어메리칸 크레드코(First American CREDCO)는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BMC 소프트웨어의 예측분석 모델링 툴들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질문은 모든 e-비즈니스 사업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 IT 매니저들의 바램

IT 매니저들은 미래를 모델링할 수 있는 툴들을 필요로 하고 있고, 또 시스템 장애를 미리 예측해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의 소프트웨어는 장애가 발생해야 비로소 문제점들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메타 그룹의 분석가인 코레이 페렌굴(Corey Ferengul)은 『IT 매니저들은 단순히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서고 싶어한다』고 말하고, 『관리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제공하는 예측분석 분야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내다봤다.

e-비즈니스의 급부상으로 예측분석 툴 벤더들은 이 툴들의 진화에 열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e-비즈니스가 트랜잭션 속도를 증가시키고,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민첩한 변화를 가져오는가 하면, 이와 동시에 e-비즈니스의 가치가 치솟으면서 잠재적인 트래픽 증가가 IT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잘 예측하는 툴들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잘 알려진 예측분석 툴로는 CA의 뉴전츠(Neugents) 소프트웨어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소위 신경망 기술에 기반을 둔 이 소프트웨어는 진일보한 패턴 인식을 적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여러 가지 관계와 패턴들을 가려낸다.

뉴전츠는 CA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소프트웨어인 유니센터 TNG에서 사용되어 시스템을 모니터하면서 특별한 패턴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가려낸다. 윈도 NT와 윈도 2000 등은 뉴전츠가 시스템의 건강을 추적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 성능 메트릭스를 내장하고 있다.

뉴전츠는 또 과거의 성능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서, 시스템 패턴 모델을 만들고 향후 활동을 분석하는 능력을 관리자들에게 제공한다.

CA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솔라리스 운영체제는 이상 동향을 가려내 그 정보를 뉴전츠에 제공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뉴전츠가 2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다. 우선 뉴전츠는 IT 인프라의 변화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몇 달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일단 운영에 들어가면 뉴전츠가 패턴을 감지하는데 2주일 가량이 걸리기도 한다.

맥코넬 컨설팅(McConnell Con- sulting)의 존 맥코넬 사장은 『아주 동적인 환경에서 얼마나 잘 움직여주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측 소프트웨어가 가동하는 데 2주일이 걸리고 기업들의 환경이 2주마다 변한다면 소용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지극히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 대해 어느 정도의 컨트롤을 제공하는 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맥코넬은 덧붙인다.

솔라리스 외에도 CA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시스템인 매스터IT(Ma- sterIT) 와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인 네트웍IT(NetworkIT)에서 퍼포먼스 뉴전츠를 제공하고 있고, IBM의 OS/390 메인프레임용으로도 이 소프트웨어를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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