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 대만 컴퓨텍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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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와이드, 대만 컴퓨텍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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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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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버 전문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은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Taipei) 국제 컴퓨터 전시회에 부스 참가해 신제품 서버와 워크스테이션등 다양한 서버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와이드가 선보일 제품군은 해외 베어본 시장을 겨냥한 유니서버(UniServer) 서버군의 업그레이드 제품들로 AMD의 차기 프로세서인 ‘소켓F(socket F)를 지원하는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들로 핀수가 1207개로 늘어나 DDR2 메모리 지원과 향후 쿼드 코어까지도 보드 교체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유니와이드만의 차별화된 사양이었던 메모리 용량에 있어서는 CPU당 8개의 메모리 슬롯 방식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SCSI 보다 발전된 성능의 SAS(직렬 접속 스카시) 방식을 지원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기도 하다.

부스에 전시될 2006형 유니워크스테이션(UniWorkstation) 55X8 모델은 고용량 워크스테이션 모델로 2way에서 4way까지 옵테론 프로세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시스템당 최대 128GB의 메모리 용량과 8개의 SATA 또는 SAS 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다. 타이페이 세계 무역센터(TWTC) 건물에 자리잡은 유니와이드 부스에서는 물론이고 AMD 부스에서도 유니와이드 제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니와이드의 김근범 사장은 “설계단계부터 철저하게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세계적인 기술 트랜드와 파트너사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물들”이라며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성능과 품질을 갖추고 시장에서 착실히 신뢰를 쌓아가며 보다 경쟁력 있는 영업환경을 구축, 하반기에는 새로운 바람몰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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