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의 EMR구축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진료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보화해 대학병원과 산학협력병원과의 협진을 가능하게 하는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는 또한 조선대학교병원에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실시간 원격 데이터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한 재난복구(DR)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주사업자로서 조선대학교병원에 지난해 이미 병원내 모바일 솔루션(POC)을 구축한 바 있으며, 부산 등 전국의 U-시티 건설의 주관 사업자로 차세대 신 성장 사업인 U-헬스케어에 대한 노하우와 보건복지부 주간사업인 EHR(전자건강기록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보건의료분야의 IT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계획과 조직을 갖추고 있어, 조선대학교병원의 EMR시스템 구축사업의 최적합 파트너로 평가됐다.
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U-헬스케어 사업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병원은 지역 내 최초로 EMR시스템 및 재난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기관의 차세대 리더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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