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 최저 통화요금제 선언
상태바
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 최저 통화요금제 선언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6.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서비스 전문기업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가 인터넷전화서비스인 `삼성와이즈070`의 국내와 국제 전화 요금을 최고 96% 인하한다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이번 가격제는 전국 통화요금이 시내 시외 구분 없이 단일 요금으로 3분 39원, 국제전화는 00755 사용시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등 국제 통화량이 가장 많은 주요 10개국을 대상으로 1분 55원이라는 단일 요금제를 채택한 것.

삼성와이즈070이 내세운 가격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의 경우 기존 유선 전화로 각각 10분간 통화하면 2천820원과 9천900원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삼성와이즈070은 약 550원씩 밖에 들지 않는다. 또한 국내 단일 통화 요금으로 3분당 39원의 통화료를 제공, 인터넷전화 시내 통화료가 기존 유선 전화 대비 `저렴하지 않다`는 인식을 말끔히 씻어줄 전망이다.

삼성네트웍스 인프라사업부 전홍균 상무는 "파격적인 국내 최저 요금제 도입으로 그간 `저렴한 통화료`를 수단으로 소비자를 혼돈시켰던 전화시장의 가격 마케팅은 다소 잠잠해 질 것"이라며 "삼성와이070의 저렴한 통화 요금제가 인터넷전화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하나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